게르다
gerd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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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ROFILE

기본 정보

게르다
gerda
#707868

기본 정보

  • 나이
    26세
  • 성별
    남성
  • 175cm

백스토리

겉보기

얼굴 좌측에 밝은 얼룩, 귀에 피어싱 몇 개.
뒷목을 덮은 머리카락은 적당히 묶을 때가 있다.
무스탕에 목티, 넓은 바지, 부츠 등 대체로 편한 차림새.

성격

낮은 목소리와 굳은 표정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거리감을 느끼게 하나, ―실제로 살가운 성정은 아닌 것과 별개로― 아무런 감정도 생각도 담지 않은 채 툭툭 내비치는 모습인 경우가 대부분이다.

인정이 없는 건 아니다… 자신보다 어리거나 약한 사람들을 아닌 척 살피기도 하고 타인의 말을 어느 정도 신경 쓰는 사람. 그러다 사소한 일에 휘말릴 때가 많다.

무던하고 무감하다. 현실에 적당히 순응하며 살아가는 것에 익숙했고, 제 생애 전반에 대한 기대도 실망도 가지지 않는 탓이다. 한 마디로 감정의 발화점이 높은 편.

하지만 간혹 건드리기만 해도 터지는 면이 있는데, 주로 가족과 관련된 부분.

중요한 사람

- 평범한 가정의 장남. 여유로운 환경은 아니었으나 가족 관계는 화목했다고 한다. 아버지, 어머니, 자신, 동생인 카이.
- 카이는 어느 날을 기점으로 사람이 달라진 듯한 모습을 보임. (사고 후유증으로 인한 성격 변화로 할지… 인간으로서 이해할 수 없는 원인 불명의 무언가로 할지 고민이네요…) 게르다는 카이가 이전과 같이 돌아오기를 기다렸으나, 몇 년 전 가족이 살던 지역에 테러 사건이 일어나고 카이는 실종됨.
- 실종이라고 하나 신원 불명의 시신이 많아 그 날 죽었는지 살아있는지도 알 수 없는 상황. 부모는 자신을 돌볼 여력도 없이 카이를 찾아 헤매느라 일을 그만두었고, 게르다는 생계를 위해 마구잡이로 일거리를 찾음.
- 하지만 게르다도 카이에 대한 미련이 있으니 사람을 계속 찾아다닐 환경이 되는 일을 해야 하고… 그 전에 배운 바가 없어 (교육 환경이 좋지 않았음) 할 수 있는 일이란 것들이 좀… 거칠었음. 거기에 비정기적이고 생계는 불안정하고… 한 곳에 정착하기 어렵고…
- 이런 상황에서 (돌돌님의) 카이를 만난다면: 동생과 이름이 같고 닮은 면이 있는 카이에게 집착 심할 것 같음… 실제로 아무 연관이 없는데도 잃어버린 가족에 대한 몇 없는 단서로 느낀다거나… 그러니 이 사람을 놓쳐서는 안 돼! 라거나… 되게 불쾌해하면서도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듯 동생과 어떤 연결고리가 있을 거라고 되뇌는 느낌…

세션 이력

  • 나선붕괴 - 0601